바이블게임 · 16편
기브온의 낡은 양식
여호수아가 가나안의 성들을 무너뜨리던 때다. 기브온 사람들이 해진 자루와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지고 와, 아주 먼 나라에서 왔으니 언약을 맺어 달라 청한다. 그 낡은 양식이 먼 여정의 증거처럼 보인다.
구약 · 여호수아 9장 · 해진 자루와 곰팡이 난 떡
이 편에 나오는 낯선 말
- 언약 — 서로 지키기로 굳게 맺은 약속. 흔히 하나님을 증인 삼아 세웠기에, 한번 맺으면 함부로 깰 수 없었다. 기브온과 맺은 이 언약이 그래서 무거웠다.
이 편의 그림
얀 라위컨 [Jan Luyken] · 1704년 ·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— 라위컨은 성경을 판화로 새겨 개신교 유럽의 눈에 새긴 네덜란드 장인이다. 여호수아 앞에 무릎 꿇은 이들이 광주리에서 곰팡이 핀 떡을 꺼내 보인다 — 낡음은 오래됨을 말할 뿐, 먼 길을 말하지 않는데도.
히브리어·그리스어 원문을 나란히 읽고, 여러 증인의 증언을 교차검증해 이 사건의 진실을 가려내는 성경 추리 게임입니다. 정답을 외우는 퀴즈가 아니라, 읽고 저울질하고 판단해야 이깁니다. 무료이고 한국어·영어를 지원합니다.
이 게임은 신학적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. 판정은 본문이 명시하는 서사적 사실에만 근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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