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블게임 · 2편
가이사의 것
바리새인과 헤롯당이 손을 잡았다 — 본디 서로 멀던 이들이다. 예수를 말로 옭아매려고, 답하면 어느 쪽으로든 지는 물음 하나를 들고 왔다.
신약 · 마태복음 22장 · 예수와 바리새인
이 편에 나오는 낯선 말
- 가이사 — 로마 제국의 황제. 여기서는 유대를 다스리며 세금을 매기던 로마 권력을 가리킨다.
- 데나리온 — 로마의 은전 하나. 노동자의 하루 삯이었다.
- 바리새인 — 율법을 엄격히 지키고 가르치던 유대교의 한 무리. 사람들에게 존경받았다.
- 헤롯당 — 로마가 세운 헤롯 왕가를 지지하던 무리. 바리새인과는 본디 사이가 멀었다.
이 편의 그림
티치아노 (Titian) · 1516 · 유화 · 드레스덴 알테 마이스터 — 덫은 손바닥 위 동전 한 닢이다. 티치아노는 그 동전을 두 얼굴 사이에 놓았다. 묻는 자는 등을 보인 채 거친 옆얼굴로 남고, 예수는 빛 속에서 이쪽을 향한다. 새겨진 형상이 뉘 것이냐 — 그림도 얼굴을 두고 겨루고 있다.
히브리어·그리스어 원문을 나란히 읽고, 여러 증인의 증언을 교차검증해 이 사건의 진실을 가려내는 성경 추리 게임입니다. 정답을 외우는 퀴즈가 아니라, 읽고 저울질하고 판단해야 이깁니다. 무료이고 한국어·영어를 지원합니다.
이 게임은 신학적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. 판정은 본문이 명시하는 서사적 사실에만 근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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